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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030년까지 성장률 7.2% 유지...'50년 이상 고성장 지속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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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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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성장 가능성''에 대한 베이징대학 학자들의 전망을 차이나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징대 학자들은 "적어도 2030년 전에 중국이 연 경제성장률 7.2% 이상을 유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경제가 향후 25년간 고속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으로 현재 중국이 앞으로 50년이상 지속될 빠른 성장 트렌드의 한 가운데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은 1978년 개혁과 개방 이후 27년 동안 9.3% 이상의 고속성장을 기록해왔다. 학자들은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군사, 환경 문제와 관련해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통제될 수 없는 사건, 사고가 터지지 않는 한" 최소 7.2% 선에서 연 경제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고정물가를 감안, 자연스런 인구증가를 고려해볼 때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은 2010년에 이르러 2000년보다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중국의 1인당 GDP가 2000년에 비해 4배로 증가할 것이며 종합적으로 풍족한 도시 개발목표를 수립할 것이라고 학자들은 예상했다. 학자들은 2030년까지 1인당 GDP가 2000년 수준의 무려 열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떠오르는 선진국이라 불리는 고소득 개발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산업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화 목표를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발에 따라 중국은 금세기 중반 산업화를 완료한 뒤 선진국의 중진 대열에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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