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금리인상과 이자소득세의 하향 조정이 발표된 후, 증시는 계속 상승하여 최종 4213P를 기록하였으며, 거래액도 1566억 위안에 달했다. 주로 금융과 부동산 방면이 강세를 보였고 강철주와 자동차주도 우세를 보였다.
금리인상과 이자소득세 감면 정책이 실행된 후 저축이자는 3.16%로 증가했으나, 상반기 3.2%의 상승폭을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이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저축자금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교적 수익이 높은 증권시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본질적으로 금리인상과 이자소득세 감면은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아니었으나 결국 증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정책은 유동성 정책의 시행을 막는 것이 아니라 긴축정책이 계속 진행될 것을 의미하며, 상장된 회사의 업무와 자본의 공급 등 각 영역에 간접적 영향을 주어 증권시장에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또한 상반기에 여러 차례 주가를 하락시킬만한 소식들이 나와 앞으로 시장이 큰 폭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거시적 조정은 상반기에 비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이번 정책으로 상반기와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하반기의 계속되는 긴축정책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해야 한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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