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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뉴욕 월가를 표방하는 베이징 금융가가 2008년까지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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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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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뉴욕 월가를 표방하는 베이징 금융가가 2008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베이징 금융가 홀딩스의 리우 쉬추안 전무가 9월 24일 밝혔다.
건설을 총괄하는 베이징 금융가 홀딩스는 10년전 건설에 착공한 이래 지금까지 140억위안(1조9600억원)을 들여 200만㎢ 규모의 부지를 개발했으며 이 부지에는 현재 530여개 금융회사와 기업들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리우 전무는 베이징 금융가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중국 경제와 국제 경제사이의 중요한 가교가 될 베이징 금융가는 앞으로 3년간 100억위안(1조4000억원)이 투자돼 2005년까지 기본골격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금융가는 ⊇세계화 ⊇인간생활에 맞는 생태계 ⊇활기 ⊇금융 문화라는 4개 주제를 담아 24시간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는 국제적 취향의 활력 있는 금융도시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거리에는 상업빌딩 뿐 아니라 최고급 호텔, 금융가 인사들을 위한 사교클럽, 국제컨벤션센터, 음식점단지, 건강 및 레저를 위한 공원단지도 함께 세워지게 된다. 베이징시 당국은 금융가 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 정책을 입안하고 이를 감독할 특별사무소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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