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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는 외환 정책을 점진적으로 자율화해 경제 안정과 성장 꾀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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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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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외환 정책을 점진적으로 자율화해 경제 안정과 성장을 꾀하기로 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2월 12일 보도했다.
중국 외환관리국(SAFE)는 올해 국제 무역과 외국인 투자를 촉진시켜 자금 흐름의 균형을 높이고, 단기적인 자금 운용을 강화하는데 정책 방향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SAFE는 외화표시 채권 발행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확대하고 채권 발행 한도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SAFE는 이와 함께 기업의 외화 자금 보유 한도를 늘리고 외환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하는 등 자금 흐름의 창구를 확대해 위안화 환율 메커니즘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AFE는 지난해 외환보유액 규모가 4030억달러를 넘어섰고, 선진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외환보유액 증가폭을 최소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이 급속하게 증가할 경우 선진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과 가세해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SAFE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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