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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석유·가스 등 자원성 상품 수출문턱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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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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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자원 공급과 세수수단을 종합적으로 운용하여 자원성상품 수출을 엄격하게 제한하여 현재의 자원부족현상에 대처한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1월 1일 부분상품의 임시수출세율을 결정하고 그 중 110종목 상품에는 임시세율을 적용하여 수출관세를 추가 징수한다. 강철 등 30종목의 철강상품에 10%의 임시수출세율을 적용하고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11종목의 유색금속에는 15%의 세율을 적용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석탄, 코크스, 원유 등 4 종목의 에너지상품에 임시세율을 적용하여 ５％의 수출관세를 추가 징수한다는 점이다. 재정부신문판공실은 이번 수출상품관세율 조정의 목적은 에너지 소비가 심한 상품, 환경오염 유발 상품, 자원성 상품수출을 통제하는 것이라 전한다. 이번 공표한 관세조정정책은 중국기업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는데 특히 국유자원위원회가관리하는 대형 중앙기업 — 션화(神华)그룹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석탄생산기업이다. ) 현재 기업들은 관련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의 석탄수출세율의 재조정에 대응하기 위함이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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