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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항 물동량 2천만 TEU 초과, 싱가포르와 홍콩항 급추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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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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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항 1기공사 운영을 시작한지 1주년이 지나 양산항 2기공사도 12월 10일자로 전체 공사를 마쳤다. 이로서 상해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미 2,000만 TEU를 상회해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과 홍콩항을 급추격하고 있다. 양산항 2기공사의 부두(岸線) 총 길이는 1,400미터로 총 4개의 7만~10만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버드(泊位)가 건설돼 있으며 배후(육지)면적이 총 88.83㎡에 달하며 연간 설계컨테이너 물동량은 210만 TEU에 달한다. 양산항 2기공사는 지난 11월 20일에 시험가동을 시작해 현재 정상운영중이다. 양산항 1기공사는 2005년 12월 10일에 개장을 시작해 금년 11월 말까지 컨테이너 총 300만 TEU를 처리해 사용 첫해에 연간 설계물동량인 220만 TEU규모를 돌파했다. 양산항 1기, 2기 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두개 부두를 전자정보화시스템상 통합관리하여 운영효율을 높이게 된다. 통합된 양산항의 부두(岸線)의 총길이는 3,000미터로, 심수버드(深水泊位)는 9개가 되게 되며 컨테이너 적치장 면적이 87만㎡에서 140만㎡로 확대되며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220만 TEU에서 430만 TEU 로 확대되게 된다. 양산항 1, 2기 공사를 포함하여 상해항의 전체 버드(泊位)수는 35개에 달한다. 상해항 측은 현재 매년 300만 TEU의 물동량 증가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을 3,000만 TEU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싱가포르항과 홍콩항의 현재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100만 TEU로 상해항은 멀지 않은 미래에 이들을 추월하여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처리항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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