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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2012년까지 호황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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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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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가까이 호황을 보이는 중국 증시가 201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항목별로는 금융과 부동산주가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핑안증권(平安證券)은 최근 ‘2007년 투자전략보고서’를 통해 내년 중국 증시에 새로 유입되는 자금이 4500억위안(약 54조원)에 달하고 기업이 실제로 조달하려는 자금은 3900억위안(약 46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데다 상장사의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국인 전용의 A주 시장이 이미 호황가도에 올랐다며 2012년까지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개인저축이 내년 A주 시장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저축은 펀드 등의 방식으로 증시의 주요 자금공급원이 되고 있다. 개인저축은 그동안 연평균 2조위안(약 240조원)씩 늘어났으며 최소한 2%가 자본시장에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 보험기금, 사회보장기금 등의 증시투자가 허용되면서 자금 공급 루트가 확대되고 있다. 또 이 보고서는 기업공개(IPO)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상장을 앞둔 대기업으로는 핑안보험, 싱예(興業)은행 등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호황세는 급격한 상승이 아니라 단계적인 상승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항목별로는 금융과 부동산주가 전망이 밝은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과 기술면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계설비ㆍ전력설비ㆍ철강ㆍ자동차ㆍ가전 등이, 내수 증가의 영향으로 식품ㆍ소매 등이 각각 투자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림픽과 지역경제 발전의 영향으로 여행ㆍ3G(3세대 이동통신기술)ㆍ빈하이(濱海)신구 관련주가, 제도개혁으로 환경과 의약 등이 투자가치가 높다고 각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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