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중국 차수입 72% 증가 [2008-04-28]
4월 24일 중국 수입자동차무역유한회사 사장 딩홍샹(丁宏祥)은 1분기 중국의 수입차시장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해 ‘3고1온(三高一稳)’의 특징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차시장의 성장이 국산차시장의 성장보다 높아 호화브랜드의 수입차 판매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SUV의 증가는 승용차 증가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수입차의 가격은 계속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수입차시장에 대한 그의 분석에 따르면 1분기 누적 수입차수가 10만2000 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해 국산차 판매량의 증가폭 21.42%를 훨씬 넘어섰으며 2007년 한해 동안의 증가율인 37.9%의 1.9배에 달했다. ‘차량식별코드 검증 관리 방법’이 3월 1일 정식으로 시행됐기 때문에 많은 수입차중개상들이 3월 1일 전에 통관수속에 총력을 기울여 2월분 수입량이 예년처럼 대폭 감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10.42% 증가하게 됐다.
1월에서 3월까지 주요 호화브랜드의 수입차 판매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그 중 7개 브랜드의 평균증가율이 82%에 달했다. LEXUS가 판매차량수 9679대로 여전히 판매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Volkswagen), 포르쉐(Porsche), 볼보(Volvo)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세수, 진입, 허가, 판매관리 등의 정책환경이 비교적 안정됐고 수입차 총중개상이 강력한 수입차 운영 통제능력을 갖고 있고 강한 국내소비 요구가 있기 때문에 수입차 가격은 비교적 안정됐고 1분기 전체가격이 안정 속에 약간 내려가는 상황을 나타냈다. 딩홍샹은 2분기 중국의 수입차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추세를 나타낼 것이나 1분기 같은 높은 성장속도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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