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이윤미, 왕기춘 유도장 만남 “갈비뼈 괜찮아요? 쾌유빈다” [2008-08-15]
왕기춘 유도 은메달리스트와 연예인원정대가 유도경기장에서 조우했다.
강병규를 단장으로 주영훈 이윤미 에바는 14일 낮 12시부터 중국 베이징 시내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급 출전한 장성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장에서 우연히 왕기춘 선수와 만난 것. 에바는 왕기춘 선수에게 "다친 갈비뼈 괜찮냐? 많이 아쁠 것 같다. 고생 많이 했고 은메달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왕기춘 선수는 "괜찮다. '미수다'는 가끔 봐 에바씨를 잘 안다. 고맙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이윤미가 "갈비뼈를 많이 다쳤다고 해 걱정했다"고 말하자 왕선수는 "괜찮다. 금메달을 못 따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윤미는 "은메달도 대단하다. 큰 부상을 이겨내고 은메달을 딴 것이니 더욱 값진 메달이다. 빨리 부상에서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9일 베이징에 입국한 연예인 원정대 1진에 이어 15일과 16일 현영, 박준형-김지혜 부부, 안선영, 한성주 등 2진이 베이징에 도착해 한국선수단 응원에 들어간다.
[출처--뉴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