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피해 지우자이거우, 새 여행노선 개발 [2008-06-10]
중국 원촨(汶川)대지진의 영향으로 청두(成都)에서 지우자이거우(九寨沟)로 가는 도로가 전면 파괴돼 단기 내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육로를 이용해 지우자이거우를 가는 관광객들은 ‘란저우(兰州)-간난(甘南)-지우자이거우’ 노선으로 갈 수 있다.
최근 쓰촨성과 간쑤성(甘肃省) 관광부서는 공동으로 이 관광노선에 대한 고찰을 진행했으며 현재 지우자이거우로 가는 유일한 관광노선이라고 보고 있다. 이 노선은 샤허라부렁스(夏河拉卜楞寺), 랑무스(郎木寺), 가하이(尕海)습지, 상커(桑科)초원 등 관광지를 경유하며 민족풍치가 농후하고 도로교통시설이 좋고 관광호텔이 비교적 완비되어 있어 관광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 노선은 7~9일이 소요된다.
이 관광노선에서 칭전스(清真寺)의 건축예술을 참관하는 것은 여름관광의 큰 특색이 되며 냥피즈(酿皮子), 티엔페이즈(甜醅子), 황주(黄酒) 등 칭전의 먹거리들도 독특한 맛을 전해 준다. 간쑤 남부의 장족자치주에 들어간 후 관광객들은 샤허라부렁스(夏河拉卜楞寺), 랑무스(郎木寺), 상커(桑科)초원, 저챠(则岔)석림, 가하이자연보호구, 루취(碌曲)초원 등 관광지를 유람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간쑤 남부 초원에서 다정하고 순박한 장족의 민속풍치를 느낄 수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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