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 3175만t 철강기업 탄생, 포스코 위협 [2008-06-13]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부성장 순루이빈(孙瑞彬)은 6월 12일 탕깡(唐钢)그룹과 한깡(邯钢)그룹이 합병한 허베이강철그룹유한회사가 개편업무를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인사는 이 새로운 그룹회사의 강철생산력은 3175만 톤에 달해 바오깡(宝钢)을 뛰어넘는 중국 최대의 강철기업그룹이 됐다고 밝혔다.
중국강철공업협회 고문 우젠창(吴建常)은 허베이강철그룹이 설립된 날 16만8000톤의 철광석을 적재한 오스트레일리아선박이 처음으로 정박한 것은 의미심장한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강철은 허베이성 최대의 기둥산업으로 2007년 강철생산량이 1억 톤을 넘었으며 조강(粗钢), 생철, 강재, 철광석의 생산량이 6년 연속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그룹의 설립은 허베이성으로 하여금 장기간 존재하는 산업집중도를 높지 않게 할 것이며 큰 자원환경 압력 등 두드러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고 강철산업이 초벌가공에서 정밀가공으로 바뀌도록 추진해 줄 것이다.
우젠창은 “중국 북방 강철기업이 맞이한 FMG회사 첫 선박 철광석은 중국기업이 전략적 협력파트너를 찾는 데 있어 새로운 돌파구를 달성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자원보장은 중국강철이 강하게 바뀌도록 하기 위한 유력한 지지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또한 허베이성 강철발전에 깊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FMG회사는 오스트레일리아 3대 철광석 생산과 판매기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Pilbara지역에 최대 탐광 영지를 가지고 있으며 24억 톤이 넘는 철광석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탕깡그룹 이사장 왕텐이(王天义)는 “세계급 철광석 생산기업과의 장기적 철광구매판매 협정 체결은 탕깡그룹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이며 철광생산기업의 판매루트를 안정시키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이것은 쌍방의 이익을 달성하는 중요한 패턴이 된다. 2012년에 오스트레일리아가 허베이 강철기업 최대의 철광석 공급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 구인구직
China News Brief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