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500대기업, 중국 국유기업 19곳 포함 [2008-07-10]
10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의 국유기업 19개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2008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기업은 중국 대륙 기업이 26개, 홍콩 기업이 3개, 타이완 기업이 6개로 모두 35개였고 그 중 국유기업은 19곳이었다.
19개 국유기업 중 중국석화가 연간 판매수익 1592억6000만 달러로 16위를 차지해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중 선두를 달렸고,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일본의 도요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국가전망(国家电网)과 중국석유(中国石油)가 각각 24위와 25위를 차지했고, 차이나모바일이 148위에 올랐다. 중국기업 중 이윤이 가장 높은 기업인 중국석유의 지난해 이윤은 149억2500만 달러에 달했다.
그 밖에 남방전망(南方电网), 중화그룹(中化集团), 바오강그룹(宝钢集团), 차이나텔레콤, 중국이치(一汽), 중국중톄(中铁), 중톄건설(中铁建设), 중국건축공정총공사(中国建筑工程总公司), 중량그룹(中粮集团), 중위엔그룹(中远集团), 중국해양석유총공사(中海油), 중국우쾅(五矿), 중국교통건설그룹(中交集团), 중국알루미늄공사(中国铝业公司), 중야그룹(中冶集团) 등의 국유기업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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