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관총서, 주요 품목 수입량 녹색등 [2008-08-07]
중국 세관총서가 8월 6일 발표한 감측 예고 분석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일부 주요 품목의 수입량이 대부분 ‘녹색등’ 상황을 보이고 있어 기본적으로 정상적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입상품 중 철광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강재시장이 호황기로 바뀌면서 철광시장의 가격도 대폭 인상됐다.
철광 이외에도 액화석유가스도 중국이 수입하는 중요한 품목이다. 상반기 중국이 수입한 액화석유가스가 28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으며 수입 평균가는 톤당 543달러로 22.8% 인상했다. 원유와 마찬가지로 대두는 중국의 대외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초급 품목으로 상반기 중국의 대두 수입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올라갔는데 총수입가격이 100억6000만 달러에 달해 전월 대비 1.2배가 올랐고 수입량은 1723만 톤으로 24.4% 증가했다. 전 세계의 식용유류 작물의 공급 부족으로 대두의 수입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5, 6월 연속해서 소폭의 가격인하를 보이고 있으며 6월분 가격이 톤당 98달러나 하락했다.
세관의 수출입 감측 예고 시스템에 따르면 6월 중국의 원목 수입량과 수입가가 이미 파란색등 예고신호를 밝히고 있으며 천연고무 수입량도 파란색등을 밝히고 있고 수입가는 녹색등에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 관련담당자에 따르면 품목 예고는 세관이 중국의 일부 주요 품목의 수입량과 수입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홍색등은 지나치게 많음을 녹색등은 정상적임을 파란색등은 수입이 적은 편임을 남색등은 지나치게 적음을 나타낸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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