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량 소형 차량 소비세 1%로 내릴 전망 [2008-08-07]
최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석유 절약, 전기 절약 업무 강화의 통지’는 휘발유를 적게 소모하는 환경보호형 자동차와 청정에너지 자동차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배기량 소형 차량의 소비세는 하락하고 배기량 대형 차량의 소비세는 올라갈 예정이다.
세율이 조정된 후 1.0리터 이하 차량의 소비세는 현재 3%에서 1%로 하향 조정될 전망으로 소비세 조정 중 유일하게 세율이 내려갔다. 그러나 배기량 소형 차량은 소비세 조정의 최대 수익자가 됐으나 동완(东莞)시의 주류시장에서는 여전히 배기량 1.0~2.0리터의 차량으로 집중되어 있다. 배기량 1.0리터 이하 차량 소비세의 하락이 가져다 주는 배기량 소형 차량의 판매에 대한 촉진 작용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비록 외부에서는 소비세 하락이 이로운 작용을 할 것으로 보지 않고 있으나 자동차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빌어 상황이 역전되길 바라고 있다. 동완 동중(东众)자동차업계 리우샤오칭(刘小青) 사장은 “소비세의 조정은 유리한 정책이다. 배기량 소형 차량은 당연히 더 발전할 것이다. 공장은 이미 각 상품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기업전략을 조정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판매상에게 있어서도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동완시 AS업계협회 비서장 장화원(张华文)은 “유가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배기량 소형 차량으로 전이되고 있다. 현재 국가의 소비세 하향조정 정책은 소형 차량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해외국가들의 배기량 소형 차량 점유율이 중국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산 소형 차량의 기술과 환경보호 측면도 몇몇 외제 수입차량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형편이다. 중국이 만일 이 방면을 향상시키려고 한다면 전문적으로 뛰어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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