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소비자물가지수 11개월 연속 황색 [2008-08-27]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중국 거시경제 예보 지수는 114.7로 지난달과 같은 ‘녹색 구간(안정)’을 나타냈다. 한편 주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속 11개월 째 ‘황색등(약간 과열)’이 켜졌다.
통계에 따르면 거시경제 경기예보 지수는 7개월 연속 ‘녹색 구간’ 이었지만 선행지수는 이미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션인완궈(申银万国)의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 리후이용(李慧勇)은 “선행지수의 하락폭이 큰 것은 거시경제가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통계국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중 7개월 동안 소비품 소매 총액, 수출입 총액, 주민 가처분 소득, 주민 소비자물가지수에 ‘황색등’이 켜졌고 그 중 주민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속 11개월 동안 '약간 과열'이었다,
국가통계국은 26일 소비자 자신감지수를 발표했는데 소비자전망지수는 96.9로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으며 소비자 자신감지수는 94.5로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수량소(数量所:데이터측정소) 소장 왕통산(汪同三)은 “이들 데이터를 통해 내수의 빠른 증가세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고 중신(中信)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경제 리스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시조정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도 성장세를 지속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중인(中银)국제증권은 “경기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올림픽 이후 성장을 지속하는 관건이 된다”고 전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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