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저소득가정 9000억위안 투입 [2008-11-13]
중국은 향후 3년간 9000억 위안을 투입해 주택보장에 쓸 생각이며 주로 저가임대주택, 경제적용방 건설 및 판자촌 개조에 사용해 도시 저소득 가정의 주택난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건설부와 민정부의 2005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도시농촌 생활보호대상자 가정 중 약 400만 세대가 주택난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2006년 말까지 단지 26만8000세대의 주택난을 해결했는데 이는 겨우 6.7%에 해당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건축면적 10평방미터 이하의 주택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거의 1000만 세대로 도시농촌 총세대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과도시농촌건설부 부부장 치지(齐骥)는 “앞으로 3년 동안 저가임대주택 방식으로 도시농촌 747만 세대의 저소득 가정의 주택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며 그 중 287만 세대는 실물임대 방식으로 460만 세대는 화폐보조금 방식으로 해결할 생각이다. 또한 각 지역의 경제적용방 건설 계획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전국에 400만 채의 경제적용방이 건설될 예정이며 국유임업, 석탄광산, 개간노무자들의 판자촌 개조를 실시해 약 220만 세대의 주택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올해 지난 3분기 동안 각 지역은 저가임대주택 32만 채 건설을 착수했으며 저가임대주택 자금이 180억 위안이 투입돼 작년보다 2배가 높게 투입됐다. 치지는 “올해 4분기 이래로 각 지역은 보장성 주택의 건설 속도를 가속화했으며 당 중앙의 보장성 주택 건설규모의 요구에 따라 연말 전에 투자와 건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저가임대주택 건설 항목을 다시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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